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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로그를 운영중이신 마루님께서 주최한 SK티움2.0 참관 블로거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티움은 2008년 11월에 개장한 한국 최초의 ICT체험관으로 작년말까지 105개국 1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서울시 투어 명소로도 자리 잡고 있다고 하네요. 본래 방문객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하는데 마루님께서 SK텔레콤 관계자분과 함께 사진촬영도 허용되도록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덕에 똑딱이 카메라로나마 티움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체험의 큰 테마는 스마트폰에 접목되는 증강현실, 3D, 인식기술들로 만들어지는 유비쿼터스 라이프 입니다. 체험의 디테일을 스틸사진으로 전달하기엔 다소 부족합니다만 동영상까지는 많은 회사들의 지적재산권이 걸려 있는 터라 허용이 안되어 설명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관람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레이터 분이 전체적인 관람 개요를 설명해 주고 계십니다.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관계로 최소 2개국어 이상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시는 분들이시라고 하네요. 나레이터분 뒤쪽에 놓여져 있는 스마트폰이 티움 체험의 도구가 되는 T.key입니다. 티움의 유비쿼터스 환경을 체험하는데 도움을 주고 모든 관람 내역이 기록됩니다.



제일 먼저 안내 받은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커피숍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로 선정되기도 했다네요. 이미지는 없습니다만 각 테이블에는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테이블에서 주문을 넣을 수 있고 기다리는동안 음악과 같은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관련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 지나가다 들르면 한번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
http://cafe.naver.com/coffeemaru.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42160


스타벅스 바로 옆에 위치한 POND입니다. 티키를 지급받고 관람자의 정보를 입력하면 관람자별로 T.me라는 캐릭터가 생성됩니다. 티움을 관람하는 동안 관람자가 유비쿼터스 환경을 체험하는데 매개체가 되어 줍니다. 또한 관람지수, 체험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성장을 합니다. 경험치에 따른 레벨업이라고 할까요. ^^ 재방문을 하게 되면 더 높은 등급으로 성장시킬 수 있겠습니다.


저의 티미 입니다. 연못주위를 돌면 강아지처럼 주인을 따라 다니는데요. 글쎄요, 캐릭터가 이쁘진 않네요. 흡사 외계혹성의 이름모를 곤충같은 모습..;



오늘 참가하신 분들은 총 열분. 티움이 위치한 2층으로 올라 본격적으로 티움 체험을 시작합니다.



2층에 올라와 처음 안내 받은 곳은 U.home입니다. 3면의 벽이 스크린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상의 집입니다. SK텔레콤이 구상하는 집이라는 공간의 미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죠. 현재 TV나 스마트폰, PC를 통해 활용하는 서비스나 제공받는 정보들을 U.home의 벽면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 주식정보, 영화감상, 배경을 바꿔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등 다양한 모습을 시연해 줍니다. 방의 4면에 적용하여 3D컨텐츠로 가상체험을 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네요.


인상적인 부분은 이 모든 스크린 정보의 제어를 동작을 통해 이뤄내는 점입니다. 별도의 디바이스를 통해 조작하는 일 없이 바닥의 센서 위에서 손동작만으로 스크린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톰크루즈가 미래의 PC를 조작하던 모습을 닮았습니다. ^^



벽면에 영상을 띄워놓고 화상통화를 하는 모습입니다. 스크린에 구현될 수 있는 서비스야 무궁무진하겠죠. 웹이 통째로 집 벽으로 옮겨질테니 PC도 필요 없어 질 것 같네요. 벽지만드는 회사들은 어쩌죠... ㅡ.ㅡ;


U.home의 벽면 스크린과 연동하여 작동하는 유비쿼터스 테이블 입니다. 영화, 음악등의 컨텐츠를 자체에서도 즐길 수 있고 벽면 스크린쪽을 향해 손동작으로 컨텐츠를 밀어 보내면 스크린에서 컨텐츠가 보여집니다. 이 모든 제어가 마우스나 키보드등의 별도 입력기 없이 손으로 제어가 됩니다. 당장 내방에 구현하고 싶군요. ^^


티키를 테이블 위에 얹으면 티키내의 컨텐츠들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두개의 티키가 얹어진 모습이 보이시죠? 펼쳐진 컨텐츠를 이쪽저쪽으로 끌어다 옮기면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 송수신, 컨텐츠 공유 같은 행위들이 보다 쉽게 직관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쯤되면.. 그대로 SF영화로군요. 세트지을 것 없이 그냥 여기서 영화찍어도 될거 같습니다.;;





U.entertainment에 구현되어 있는 레이싱 게임입니다. 위 사진의 오른쪽 아래 흰부분에 티키를 대면 본인의 티미로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후 조작은 티키를 움직이는 동작으로 하게 됩니다. 역시 25살의 가장 젊은 참가자분이 1등하셨습니다. ㅋㅋ  기존의 게임같은 엔터테인먼트들이 개인의 pc와 다수의 계정을 이용해 즐긴다라면 향후는 언제나 휴대 가능한 모바일기기가 엔터테인먼트의 허브가 된다는 점이 엔터테인먼트 환경의 가장 큰 변화가 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U.media의 멀티모니터 화면을 찍은 것인데요. 티키에 있는 본인 얼굴사진을 기존의 여러 미디어 컨텐츠에 합성하는 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민아씨가 출연한 cf에 제 얼굴을 합성했는데 도저히 흉해서 공개는 못하겠습니다. ㅋㅋ 얼굴에서 눈코입을 인식해 각 기관의 움직임까지 세세하게 재현해내며 3D입체 안경을 통해 3D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참가한 많은 남자분들이 신민아씨 CF에 본인 얼굴을 합성해 연발 대폭소였습니다. ^^ㅋ




U.drining 체험 공간에 체험용 자동차로 전시된 스피라 입니다. 많은 화제가 됐던 국산 양산형 스포츠카죠. 실제 모습을 보는 건 처음입니다. 사이드미러에서 약간 클래식한 풍미가 느껴지지도 하는 것이 꽤나 멋집니다.



스피라 탑승은 총 2분만 가능하여 가위바위보로 정했습니다. 아쉽게 전 탈락 ㅡ.ㅡ; 앞에 펼쳐진 스크린을 통해 체험 내용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전기차가 돌아다니는 유비쿼터스 주행환경에서는 차량내에서의 화상회의, 전기충전소 찾기, 현재 주행하는 거리의 주요정보 습득 등이 가능합니다.



U.fashion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관람자의 바디스캔기술로 관람자의 개인아바타를 생성해 전시되어 있는 옷들을 가상으로 입혀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참여한 블로거중 한분이 바디스캔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있자니 한 2030년쯤에 와있는 기분이군요. ^^ㅋ 스캐너가 체험자의 주변을 한바퀴 돌고 나면 얼굴과 체형을 꼭 닯은 체험자의 아바타가 생성됩니다.


생성된 아바타를 벽면의 스크린으로 불러내 다양한 옷들을 입혀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은 티움을 방문했던 신민아씨의 아바타라는데... 제눈엔 별로 안닮았네요. ㅋ  하지만 위에서 바디스캔을 한 오늘 참가자 분의 아바타는 실제와 꼭 닮은 모습으로 생성돼 놀랐습니다.


체험자 분이 직접 지정한 헤어스타일로 생성된 아바타의 모습입니다. 아래 보여지는 다양한 옷들을 미리 입혀보고 자신에게 어울릴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신체부위별로 현재 선택한 옷의 사이즈가 적당한지 꽉 끼는지의 정보까지 보여줍니다. 바디스캔한 신체 데이터를 토대로 한 정보들이겠죠.



아이폰을 위시한 스마트폰 열풍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쇼핑에 인식기술이 활용되는 부분이죠. U.shopping 체험존에서는 티키를 활용한 쇼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상품을 촬영하면 티키가 인식해 상세정보를 알려주고 이 정보를 토대로 쇼핑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도 스마트폰의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이 활발한 주목을 받고 있고 머지 않은 미래에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대목입니다.




티움 ICT체험의 종료지점입니다. 이곳에서 티키를 태그해 관람자의 체험정보를 전송시키고 시작부터 함께 했던 티미가 관람자와 이별하고 전자연못으로 돌아갑니다.


전자 연못에 티미들의 모습. 티미는 이곳에서 1층의 스타벅스 옆의 pond로 물방울로 변해 떨어짐으로서 시작지점으로 돌아갑니다. 




체험을 마치고 잠시 감상한 SK텔레콤의 홍보영상입니다. 오른쪽의 나레이터분이 옆의 터치스크린으로 영상을 제어합니다. SK텔레콤이 현재의 입지를 갖기까지 구축한 엄청난 인프라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바로 내일 상품이 출시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3D TV. 집에서 3D안경을 통해 3D TV를 시청할 날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각종 디지털 기기가 전시된 모습입니다.



체험을 마치고 지하에 위치한 중국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종각에서 간단한 맥주로 오늘 관람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런 자리에 참여하는 것이 처음이라 친밀하게 대화는 많이 나누지 못했습니다만 유명 블로거 분들 실제로 뵙고 좋은 말씀도 많이 들었던 뜻깊은 자리 였던거 같습니다. ^^



관람을 마치고나서 기념으로 받은 메세지콩, 기념사진, 투어에피소드를 집에 돌아와 아이폰으로 촬영했습니다. 티키를 통해 저장된 나의 관람정보들이 레포팅 돼있군요. 티움에서 체험한 기술들이 일상에 접목되려면 얼마만한 시간이 소요될까요. 개인적으로는 한.. 20년정도? 예상되는데요. 기술의 발달은 언제나 일반인들이 예상하지 못하는 속도로 부지불식간에 일상을 변화시켜왔으니 티움에서 체험해 본 모바일 디바이스를 허브로 하는 유비쿼터스 라이프가 일상에 자리잡을 날이 저의 예상보다 빨리 다가 올 것을 기대해봅니다.

티움 홈페이지 - http://tum.sktelecom.com/


Posted by Mar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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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루[maru] 2010/04/08 0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너무 멋지고 리얼한 참관기에 놀랐습니다.
    마치 그날 참관할 당시의 느낌이 그대로 되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거의 안내를 맡았던 나레이터를 능가하는 수준이신데요.
    자유로운 참관이었는데 이렇게 후기도 남겨 주셔서 제가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 BlogIcon Marlon 2010/04/08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내공이 부족해서 체험내용을 전달하는데 역부족이라 설명에 비중을 좀 줬습니다. 좋은 자리 마련해주시고 좋게 읽어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

  2. 여친 2010/04/08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신기한게 많네요
    이것저것
    특히 궁금한건 신민아얼굴합성사진??
    보고싶소 ㅋㅋㅋ

  3. BlogIcon research paper help 2011/07/01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한건 신민아얼굴합

  4. BlogIcon pas cher new era 2011/08/13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화요일 미래 유비쿼터스 체험관 SK텔레콤 티움(T.um)을 디자인로그 블로그 'SK텔레콤 티움(T.um) 참관 이벤트'를 통해 신청했던 9분의 블로거와 함께 직접 체험해 보았다.

  5. BlogIcon Seo Tips and Tricks 2011/09/26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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