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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전성분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 화장품 전성분

by 리얼티 2020. 2. 11.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는 광물로부터 정제하여 만든

비활성 미네랄 성분의 백색 파우더 형태의 물질이라는 면에서

징크옥사이드(Zinc Oxide)와 유사하며 무기자외선 차단 성분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색 분말로써 제품에 사용하면 백색을 띠게 만들며 음식에도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및 화학조미료이기도 합니다.

 

 

모든 국가에서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제 대표 성분

티타늄디옥사이드는 모든 국가에서 자외선차단 성분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하니 대표적인 자외선차단 성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피부에 대한 알레르기 유발의 위험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은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안전성이 높은 물질이기는 하지만 징크옥사이드와 같이

무기자외선차단 성분의 공통점으로 사용시 백탁현상이 있을 수 있으며

물리적으로 모공을 막게 되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사용시 호흡을 통한 흡입에는 주의해야 하며 이점 또한 징크옥사이드와 유사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선크림과 같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때

세안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무기자외선차단 성분 징크옥사이드와 비교

자외선차단 효과에 대해서도 징크옥사이드와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좁은 영역의

자외선(UVB와 UVA 290~340nm)을 차단하지만 차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티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를 같이 사용하면 보다 넓은 영역의

자외선(UVA 340~380nm 까지)에 대한 차단이 가능하고 차단율도 높아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도 하죠.

 

 

 

티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의 주의사항

티타늄디옥사이드의 입자를 더욱 미세하게 만들면 제품 색상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자외선차단 성분으로 사용시 백탁현상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개선으로 백탁현상을 줄인 덕분에 무기자외선차단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증가하기도 하였는데요.

다만, 나노스케일의 초미립자 제품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는 우려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연구결과로는 초미립자 성분이 피부를 관통하여 들어가지는 않아서

피부 흡수로 인한 위험성의 우려는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많은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사용이 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스프레이 방식과 같은 제품으로 사용시 호흡을 통해 직접적으로 흡입하게 되는 경우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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